통영시,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점검 마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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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점검 마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 1월 27일부터 통영시는 시민과 소속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중대재해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전담조직인 통영시 중대재해예방팀에서는‘22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확보의무 법 이행에 대하여 부서별 점검을 실시(22.6.1.~6.30. 까지)하였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주요내용으로는 /유해·위험 요인 개선사항 /인력과 시설·장비 구비 등 필요한 예산 편성/ 종사자 의견청취 절차 마련 등이다.

통영시는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으로 “재해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인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을 설정하였으며,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개선에 관한 점검(순회점검, 부서자체점검)으로 154건 유해․위험요인 발굴과 131건 개선조치를 완료, 21건은 추진 중에 있어 지속적인 개선피드백으로 재해예방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과 필요한 예산의 편성,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을 배치완료 하였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통영시 내부망 중대재해게시판, 사업장 작업 전 안전미팅을 통한 종사자 의견 청취 등 개선방안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중대산업․시민재해 위험에 대비한 부서 업무별 위험대비 매뉴얼도 마련하였으며,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인의 종사자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확보 기준과 절차 마련으로 사업계획에서 완료(준공)시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예방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중에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유해․위험요인 개선․점검 사항 중 미 추진 사항에 대하여는 조속히 보완토록 지시하였으며, “’재해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통영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이 다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지난 5월말부터 여름철 작업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이행토록 현장점검을 통한 홍보와 보건관리자의 건강상담으로 종사자들의 건강도 수시 확인 하고 있으며, 밀폐공간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22년 상반기 통영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확보 의무이행 점검결과는 완만한 제도 정착이 되고 있으나, 법 시행 초기인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며, 하반기에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협업을 통해 도급․용역․위탁사업 부서 담당자 교육, 산업재해예방 합동캠페인 등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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