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하양지권역 공모 선정 | 뉴스로
경남통영시

통영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하양지권역 공모 선정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도산면 하양지 권역이 선정되어 사업기간은 최대 5년 , 45억 원(국비 32억 원, 지방비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어촌지역에 복지시설, 편의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사업 설계 과정부터 참여하며, 시설물 건립 이후에도 마을주민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접 운영한다.

하양지권역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행복한 삶터 조성’이라는 사업유형으로 올해 1월부터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3월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신청, 4~5월에 해양수산부 평가를 마쳐 사업에 선정되었다.

‘하양 도화지 푸른빛 행복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어업인 대기실 및 쉼터조성, 어구보관창고 신축, 지붕 및 담장 정비, S/W 사업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하양지 추진위원장(유삼종)은 “고령화 되고 있는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쾌적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민 스스로가 시설물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마을이 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하양지 마을이 귀어·귀촌인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 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은 “해수부장관과 면담하며 하양지 마을의 사업 필요성 및 사업에 대한 굳은 의지를 전하였다”며 “앞으로도 해수부 및 중앙기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통영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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