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통시장과 플리마켓의 두번째 만남 ‘북신시장@수다마켓’ | 뉴스로
경남통영시

통영, 전통시장과 플리마켓의 두번째 만남 ‘북신시장@수다마켓’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북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신혜)에서 수다마켓과 함께 두 번째 플리마켓 ‘북신시장@수다마켓’을 4월13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3월 23일  첫 번째 플리마켓이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치러진 만큼 2019년 4월 13일 열릴 두 번째 플리마켓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23일 열린 첫 플리마켓에서는 북신전통시장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해온 상인들과 플리마켓 전문 셀러 등 약 3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는데, 특히 북신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평소 시장에서 만날 수 없던 고객과 대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처럼 쇼핑을 나온 가족단위 고객들은 플리마켓 현장 뿐 아니라 시장 전체를 활기차게 만든 원동력이었다는 게 상인들의 후기였다.

‘북신시장@수다마켓’은 전통시장의 상인과 플리마켓 전문 셀러들의 만남이라는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적인 상품과 개성이 넘치는 상품이 한 데 모여 있는 것만으로도 고객으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상인들은 서로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실제로 두 번째 『북신시장@수다마켓』에 참여를 준비 중인 상인들은 “플리마켓에 참여해 보니 예상보다 매출도 많았고 신선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며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있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북신시장@수다마켓’을 4월13일일 12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충무중앙교회 주차장에서 열린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