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특화 차량 본격 운영으로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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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특화 차량 본격 운영으로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휠체어 리프트의 기능이 탑재된 재활특화 차량을 구입해 본격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재활특화 차량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도비의 지원으로 구입한 차량이다. 보행의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이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타고 내릴 수 있음으로 센터의 재활치료실과 프로그램 참여에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고 장애의 중증진행을 예방하여 건강관리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

센터 이용인 보호자 박OO씨는 “지체장애인에게 이동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며 센터에서 리프트 차량을 운행해주고 있어 한결 이동이 편해졌다”고 말했으며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할 수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군은 차량운행 전담인력을 공공일자리로 배치해 7월 한달 동안 70명의 장애인 및 보호자들이 운동처방실, 재활치료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가 있었다. 향후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치료 물리치료사 전담인력을 10월에 채용하여 장애인들의 재활 및 건강관리에 집중할 계획에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동약자인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재활치료실 운영의 활성화와 신규 등록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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