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계약심사로 17여억 원 예산절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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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계약심사로 17여억 원 예산절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예산절감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시행하는 계약심사를 통해 2020년 12월말까지 총 231건 심사, 17여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창군 계약심사 운영규정’ 에 따른 추정금액 종합건설 3억 원, 전문건설 2억 원 이상의 공사,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며, 본청과 읍·면, 상하수도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보건의료원 등 평창군 모든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계약 등이 포함된다.

평창군은 2020년 12월말 기준, 본청·사업소·읍면에서 심사 요청한 공사 91건 478억원, 용역 94건 237억원, 물품구매 41건 39억원, 설계변경 5건 90억원 등 총 231건 844억원의 사업예산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2.1%에 해당하는 17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품셈적용오류, 노임 및 제경비 등 적정원가 미반영으로 과소 설계된 경우 증액 조정하여 시공품질 향상에 기여, 행정절차 이행으로 인한 사업발주 및 재정 조기집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심사기간을 5~10일 이상 단축 운영했으며, 공사에 소요되는 각종 자재의 지역제품을 우선구매권고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상낭비를 줄여 재정 건전성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관내 기업 생산자재 사용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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