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환경부 국비 등 728억 확보, 849억 투자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환경부 국비 등 728억 확보, 849억 투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평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포함한 5개 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849억원 중 환경부 국비 등 728억원(국비 547억, 기금 18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2021년에 해당 사업 예산으로 보조금(국비, 한강수계기금) 28억을 포함한 33억여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사업은 전체 4개 사업으로 평창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증설 900톤/일, 1,800톤/일 → 2,700톤/일)에 2023년까지 233억, 봉평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증설 600톤/일, 1,200톤/일 → 1,800톤/일)에 2024년까지 143억을 투자하게 되며 평창(여만처리분구 외6개소)과 봉평(백운처리분구)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2024년까지 356억이 투자된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대화면 신리 지역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사업에 2022년까지 총 117억원을 투자하여 해당 지역 405가구에 대한 하수처리가 모두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비 확보에 따라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평창군 하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수생태계 보전 및 주민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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