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2개소 선정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대화면, 진부면 2개소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참여토록 하여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군은 ‘2021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대화면은 노후 폐창고로 존치돼 있던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주민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아동과 어르신을 위해 전시예술가, 풍선아티스트, 심리상담사 등 재능있는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 프로그램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군비를 포함 3억 원(국비50%, 군비50%)이 지원된다.
진부면은 폭염,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폐기되는 농산물과 파지 농산물을 활용, 농가와 소비자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상생 방안을 구축하는 사업 등이 추진되며 군비 포함 2억여 원((국비50%, 군비50%)이 지원된다.
한편,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 평창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으로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한데 이어,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평창 뉴딜 정책에 큰 역할을 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참여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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