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업인 대상 소모성 농자재 반값 공급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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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인 대상 소모성 농자재 반값 공급 추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 등 여러 요인으로 원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반값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

2월 중에 읍·면을 통하여 사업 신청을 받아 확정된 4,3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31일까지 농협 및 시판업체 37개 대행업체에서 소모성 농자재를 반값에 공급한다.

영농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전 품목을 지원(유기질비료 등 일부 품목 제외) 하며 영농면적에 따라 지원범위를 9구간, 상한면적 8ha로 하여 최대 5,000천 원의 보조금이 지원 된다.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들은 신청 당시 희망한 대행 업체에서 농자재를 해당기간 내에 구입 하면 된다.

전윤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농업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반값 지원을 통하여 중소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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