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당귀 건조기 지원으로 약초 안전생산 기반 다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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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당귀 건조기 지원으로 약초 안전생산 기반 다져

평창군이 당귀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당귀 생산을 위해 당귀 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발 400~1,000m 고지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평창 당귀는 기후와 지리적 여건 등 생육에 필요한 최적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능성과 효능면에서 탁월하며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전국 제일의 생산지이자 국가가 인정하는 고급 브랜드인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어(2008년 농수산부 제38호)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참당귀의 효능은 활혈, 해열진통, 비타민E 결핍예방, 항균작용 등의 효능이 있어 빈혈, 신체허약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암세포 증식 억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년도 기준 평창군 당귀재배는 360농가, 220㏊에 750톤을 생산량하였으며, 매년 꾸준한 재배를 이어가고 있다.

평창군은 약초생산 기반조성을 위하여 당귀건조기, 수확기, 회분제거기 등 ‘12년부터 ’17년까지 90대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7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건조기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김영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약초 수확 작업의 일관화로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은 물론 품질 고급화를 통한 전국 최고의 약초(당귀)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반시설을 지원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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