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 올림픽로드 프리마켓 열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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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 올림픽로드 프리마켓 열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로터리 앞 올림픽플라자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대관령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림픽로드 프리마켓 행사가 열렸다.

 

올림픽로드 프리마켓은 지역 농특산물 및 수제먹거리 판매와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운영되는 장터로, 인기 코너인 청소년 벼룩시장과 장수사진 이벤트에 많은 사람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청소년 벼룩시장은 재활용품 분리수거활용과 요술풍선체험, 페이스페인팅, 카네이션 만들기, 어린이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장수사진 이벤트는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로, 대관령면내 각 리에서 3명씩 추천받아 총 66명이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외에도 향토음식 먹거리와 다양한 간식과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과 관광객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었다.

 

올림픽로드 프리마켓은 대관령면의 이벤트 마련과 농촌중심지 사업의 홍보, 문화활동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해 2차례 운영하였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도가 높은점을 감안하여 금년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열린다.

 

박정우 대관령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행사 때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금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자발적 행사인 만큼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대관령시가지 활성화와 이벤트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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