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드론 활용 ‘병해충종합 방제’ 시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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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드론 활용 ‘병해충종합 방제’ 시연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6일, 평창읍 후평리 일원에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5월 14일 실시한 배추 재배농가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드론 보유농가와 공동으로 재배 포장에 생육 전 과정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실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군은 평창읍 후평리 평창군 쌀연구회 포장 및 농가포장 12ha(약 3만육천 평 정도)에 벼 재배 농가에 첫 약제 살포 와 시연회를 시작으로 수확기 이전까지 드론을 활용, 2~3회 정도 약제 살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드론을 활용한 농약살포를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고 병충해 예방과 농약비용 및 작물 생산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농가의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항공 방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단계 계별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체계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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