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미탄면, 4개 사회단체 ‘면 마스크 제작’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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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미탄면, 4개 사회단체 ‘면 마스크 제작’ 나서

평창군 미탄면의 4개 사회단체(새마을부녀회(회장 지은미),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문성이), 생활개선회(회장 홍경자),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순덕))에서는 23일(월)부터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주민 건강을 위하여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하여 전달하는 봉사 활동에 나섰다.

현재 미탄면에는 공적마스크 판매소 2곳(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5부제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나, 판매량이 한정되어 있고, 고령 및 건강상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주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미탄면 복지회관에서는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면 마스크 제작을 시작하여, 목표 수량(면 마스크 1,300장) 제작 완료시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미탄면 13개리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재능, 인적기부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봉사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 모집 홍보에 나서며, 미탄면사무소 직원들도 면 마스크 제작 봉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재봉틀은 보유하고 있는 회원들이 협찬하고, 면 마스크 1,300장을 제작하여 마을별로 마스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내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봉사단체 및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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