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림청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당선, 사업비 30억 확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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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산림청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당선, 사업비 30억 확보

평창군이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도 산림소득사업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임산물 클러스터, 가공산업 활성화, 산지종합 유통센터 사업’을 응모해, 3건 모두 최종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창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37억원 중 국비 26억원, 도비 4억원을 확보하였다.

평창산양삼특구 활성화, 산양삼 가공 및 유통 등 산양삼 생산을 기초로 한 6차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산물 클러스터 사업’은 평창군에서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산양삼 클러스터’를 직접 운영할 계획으로, 봉평면 창동리 산139번지 군유림 일원에 산양삼 가공·유통센터를 조성해, 가공시설, 전시·판매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공 산업 활성화 사업’은 총 사업비 15억원으로, 동인발효삼영농조합법인에서 발효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양삼 제품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창사람들농업회사법인에서 ‘산지종합 유통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표고 재배 및 가공, 포장을 추진하게 되면서, 산양삼 뿐 아니라 각종 임산물에 대한 가공 및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게 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산림소득 품목의 가공·유통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평창군의 우수 임산물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지원 확대로 산림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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