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불 사전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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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산불 사전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실시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5월 11일 ~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소각 및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인접 지역 및 주요 도로변의 인화물질 제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인화물제거반 약 80명을 투입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발생 시 피해 우려가 높은 취약지역에 대해 산불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95명을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집중 배치해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단속을 실시하고, 산림지역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쓰레기 태우는 행위를 단속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키로 했다.

김철수 산림과장은 “평창군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산행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근절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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