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성인문해교육 ‘도전! 골든벨’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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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성인문해교육 ‘도전! 골든벨’ 개최

평창문해교육연구회(회장 신효주)가 26일 평창군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늘 행복한 교실, 도전! 골든벨’을 개최한다.

평창군은 2013년부터 어려운 가정형편과 사회적 환경 등으로 공부할 기회를 놓쳐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는 비문해자를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경로당, 도서관, 마을회관 등에서 성인대상 문해교육인 ‘늘 행복한 교실’을 열고 있으며, 올해에는 24개 교실에 24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문해(文解)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해교육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골든벨 행사는 평창군 24개 전 교실이 참가, 학습자 230여명이 참여한다.

학습자들이 OX퀴즈와 받아쓰기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과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점수를 받은 최종 10인에게는 골든벨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평창문해교육연구회 신효주 회장은 “올초 골든벨 행사를 사전에 공지, 학습자 모두 최후의 1인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평소보다 더욱 수업에 집중하였다.”며, “문해학습자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함께 격려하는 자리로, 지역민들의 많은 응원을 바라며, 학습자와 교사, 주민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생교육의 일환인 성인문해교육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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