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안미 경지정리지구 전면 시설개량(용·배수로)사업 착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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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안미 경지정리지구 전면 시설개량(용·배수로)사업 착수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안미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시설개량)사업에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용수로와 배수로를 전면 개량한다.

평창군은 1986년 경지정리 완료된 상안미1,3,4리와 하안미2,3,6리 지역 128ha 구간 내 노후불량 용·배수로 13.9km를 전면 개량하고자 2019년에 예정지조사와 기본계획을 완료했고, 금년에는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올 8월부터 공사에 착공하여 21년까지 잔여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시설개량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그동안 경지정리 구역 내 노후불량 용배수로 시설에 대해 단구간 개량을 실시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전면 개량사업에 나서며 향후에는 강원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농업기반시설 중 가장 기초시설인 용배수로를 체계적으로 전면 개량함으로써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의 기계화, 집단화는 물론 매년 반복되는 가뭄 및 폭우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자하며, 사업대상지를 중장기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생산량 향상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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