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안미 경지정리지구 전면 시설개량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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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안미 경지정리지구 전면 시설개량 사업 추진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대화리 안미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시설개량)사업을 2020년부터 3년 동안 40억 원을 투자하여 용수로와 배수로를 전면 개량한다.

안미지구는 1986년 경지정리 완료된 대화면 상안미 1,3,4리와 하안미2,3,6리 지역 128ha 구간 내 노후불량한 용·배수로 10.9km를 전면 개량하고자 올해 3월 예정지조사와 7월 기본계획을 완료하였으며 9월 강원도로부터 20년 신규사업 확정되어 3년 동안 40억 원(도비86%, 군비14%)을 투자하여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지정리 구역 내 노후불량한 용배수로 시설에 대하여 단구간 개량을 실시하여 왔으나, 이번처럼 전면 개량사업을 실시하는 사례는 평창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향후, 사업대상지를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강원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농업기반시설 중 가장 기초시설인 용배수로를 체계적으로 전면 개량함으로써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의 기계화, 집단화는 물론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사업대상지를 중장기적으로 확대하여 항구적인 수리 전담화로 농업생산량 향상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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