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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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평창군이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장마시기를 앞두고 호우, 태풍으로 지반유실 및 낙석·붕괴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 내 급경사지 91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점검결과 보수가 시급한 지역의 조치를 완료하였다. 그 외 보강이 필요한 지역도 시일 내 안전조치를 마치기 위해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조치중에 있으며, 중장기 대책이 필요한 지역은 중기계획에 반영하여 관련부처에 사업비를 건의하여 연차별로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곡부 주택밀집 지역, 하천변 유원지, 세월도로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민·관합동으로 전수조사를 하였으며, 조사결과 과거 피해사례가 있었던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하여 예비특보 시 예찰 및 점검하고,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한다.

장마 후 예상되는 본격적인 폭염에도 합동T/F팀을 구성하여 대비하고 있다. 군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30일까지는 폭염대비 합동T/F팀을 운영하여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며,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파,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은 지난 6월 8일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 18개소를 방문하여 냉방기기 정상작동, 국민행동요령 비치 등을 전수점검 하였으며, 무더위쉼터별 지역자율방재단원을 전담지정하여 폭염대책기간동안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군민들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재해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대처지식을 갖춰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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