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 주택화재 가구에 지역 온정 이어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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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용평면 주택화재 가구에 지역 온정 이어져

평창 용평면은 지난 17일 발생한 용평면 재산리 주택화재 가구에 용평면 지역단체 및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17일 새벽 01:39경 마당에 있는 냉장고 뒤에서 누전으로 발생하여 목조 주택69㎡가 소실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가구는 노모와 함께 사는 부부가구로, 현재 마을 경로당에 대피중이며 화재발생일부터 용평면사무소 복지부서에서는 쌀과 이불을 비롯해 각종 필수품을 수시로 전달하고 피해주민의 동향을 살폈다.

아울러, 용평면 체육회 이우진회장 100만원, 용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기철, 부녀회장 전금자) 50만원, 용평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창국) 100만원, 용평면 라이온스클럽(회장 박병건) 100만원, 재산3리 부녀회(회장 박종희) 50만원 등 용평면 지역 사회단체들의 도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종근 용평면장은 “한창 추운 날씨에 지역에 이런 일이 발생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지역주민들과 단체들이 한 뜻으로 나서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하며, “용평면 또한 피해가구를 돕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화재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여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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