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유기질비료 4만9,741톤 적기에 공급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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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유기질비료 4만9,741톤 적기에 공급 추진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시기에 맞춰 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을 추진한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작물 재배필지를 소유한 농업인 3,791농가를 대상으로 총 4,032백만원으로 49,741톤을 공급하며, 이는 총 신청물량 56,216톤 대비 88%수준이다.

국비 1차 27,353톤(2,215백만원), 군비 자체사업 22,388톤(1,817백만원)은 지난 1월말 확정해 지역농협을 통해 2월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된 필지를 소유하면서 당초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3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1회 추가경정으로 200백만원 확보하여 살포 희망시기에 맞추어 적기 공급으로 금년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급은 농가에서 신청 시 희망한 해당 지역농협에서 일괄 공급하므로 농가에서는 영농기 이전에 인수 받아 살포하면 된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 “평창군의 농업 여건상 남부권 지역은 이모작이 활발하고, 대관령 등 고랭지 북부지역은 마사토 토양으로 비옥도가 낮아 유기질비료 실제 사용량이 많아 타 지역에 비해 농가 신청량이 많은 실정이고, 임대차 계약서를 쓰지 못한 필지가 많아서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필요한 농가에 적기에 비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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