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유통원예과 직원 영농철 농가 일손 돕기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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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유통원예과 직원 영농철 농가 일손 돕기 추진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원예과 직원 20여명은 5월 16일(토) 진부면 소재 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순 따기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 행사는 봄철 영농이 집중되는 시기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가 어려워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일손을 지원받은 진부면 토마토 농가는 “토마토 순 따기는 단기간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작업으로 올해는 일손 구하기가 예년보다 더 어려워져 걱정했는데 다행히 유통원예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번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손 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원예과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손봉사를 실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모범적인 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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