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재해영향평가(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 사업장 이행실태 점검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 재해영향평가(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 사업장 이행실태 점검

평창군이 개발에 따른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재해영향평가(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를 완료한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재해영향평가(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사업장 37개소 중 현재 공사중인 13개(주택건설, 태양광발전, 토석채취, 개간 등) 개발사업장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개발 전 마련된 재해저감 대책이 시공계획에 반영됐는지 여부, 공사 중 안전 확보를 위한 임시침사지ㆍ저류지 등 설치 여부, 절ㆍ성토 사면 시공 및 관리실태 등이다. 또한 현장의 애로ㆍ건의사항 등 개선과제 발굴을 통해 재해예방대책의 실효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장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대책이 소홀한 사업장에 대해 해당 부서와 사업시행자를 통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시행자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해예방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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