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시각화재경보기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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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시각화재경보기 지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최근 관내 청각장애인 20가구에 예산 4백만원을 들여‘보이는 시각화재경보기’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청각장애인 중 심한장애를 가진 1인가구와 부부청각장애인 가구로, 추후 설치 및 사후관리는 평창소방서에서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청각장애인 화재경보기는 청각 및 시각으로 화재발생을 알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가구당 두 개의 시스템을 설치하여 연동되는 두 개의 LED 시각 경보기를 통해 집안 곳곳에서 화재위험을 감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평창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화재안전경보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청각장애인들의 안전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대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들이 일반인과 같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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