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옥산 일원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 열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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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옥산 일원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 열려

평창군은 10일 공무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탄면 청옥산 일원에서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계획 중인 청옥산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의 산지정화 활동을 펼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나물 불법채취 근절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이밖에도 5월초 평창 관내 5개 산촌생태마을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논밭두렁 소각 활동 등을 펼치는 등 마을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사람이 되돌아오는 농산촌’의 구체적 이행 방안으로 산림청에서 진행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은 지역 특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을 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는 사업으로, 평창군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평창군은 본 시범사업을 통하여 산림 생태관광 기반 마련과 임산물 로컬푸드마켓 및 산림 휴양시설 조성, 귀산촌 창업보육센터 조성 등의 각종 사업들을 구상중이며, 계획 수립 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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