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읍, 읍 승격 40주년 맞아 자랑스러운 평창읍민 5인 선정, 발전공로 표창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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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 읍 승격 40주년 맞아 자랑스러운 평창읍민 5인 선정, 발전공로 표창

평창읍 승격 4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지영우)가 평창읍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금의 평창읍이 있기까지 많은 노력과 헌신으로 읍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인물 5인을 선정, 1일 평창읍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하고, 읍 40주년 기념 백서 및 기념 영상에 남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관내 각계각층으로부터 자랑스러운 평창읍민을 추천받아 내부 공적심의 및 논의를 거쳐 최종 5인을 선정했다.

최종 5인에 선정된 자랑스러운 평창읍민은 고 손성찬 여사, 서울지방경찰청 원경환 청장, 김운기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 한왕기 평창군수, (주)성주음향 최윤길 대표이사며, 고 정경섭 평창읍 초대읍장이 특별상을 받는다.

故 손성찬 여사는 1919년 평창읍에서 출생, 일찍이 홀로 되시어 행상과 삯 바늘질로 모은 5억 원을 1999년 8월 고향 청소년 장학 사업에 기부하여, 현재까지 손성찬 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평창고등학교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원경환 청장은 평창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989년 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경찰청, 일선경찰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강원, 인천경찰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평창군은 물론 강원도에서 최초로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취임함으로서 평창군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였다.

김운기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은 평창 출신으로. 1986년 공직에 입문하여 농림부 기획관리실,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 등을 거쳐 2016년 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에 취임하였으며 특히 평창읍소재지정비사업 유치 시 큰 역할을 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민선 7기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86년 공직에 입문, 미탄, 방림, 용평, 진부면장과 평창군 경제체육과장, 보건의료원장을 지내고, 2018년 6. 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제40대 민선7기 평창군수에 취임하였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으로 평창군정을 우수하게 이끌고 있다.

(주)성주음향 최윤길 대표이사는 평창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1988년 성주음향을 창업하여 자동차와 TV 스피커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매년 평창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스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

[특별상] 고 정경섭 평창읍장은 평창읍 초대 읍장으로 현 평창읍 청사의 터를 잡았으며, 공직생활 중 평창면장과 읍장을 3회 10여년을 역임하면서 주민의 안녕과 화합,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시상은 5월 1일 평창읍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평창읍 승격 40주년 기념 평창읍민체육대회에서 공로를 기리는 특별한 순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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