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 Zone에서 판매가능한 제품 모집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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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 Zone에서 판매가능한 제품 모집 나서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올림픽 이후 인지도가 높아진 평창의 이미지를 활용해 관내 업체 제품(제조업 등)을 모집하여 농협마트(한우판매점 등)에서 홍보 및 판매하는 ‘평창 Zone’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평창군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박람회 참여비용 2억4천2백만원을 확보해, 서울(코엑스, 양재 AT센터), 부산(벡스코) 일산(킨텍스) 등에서 개최되는 각종 박람회에 평창군에서 생산-가공-포장된 생산품을 출품하여 홍보 및 판매에 노력해왔다.

군 내에 관련 상품을 전문 취급하는 곳이 부족하다는 여론을 반영해, 지역농협(축협)협동조합과 함께 평창군 농·특산물의 유통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농협마트(한우판매점) 일부분에 ‘평창 Zone’ 조성을 합의하면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평창 Zone 사업은 관내 농협마트(평창한우마을 등) 10개소에 입점 가능한 기업을 상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해 유동인구 및 군민이 많은 지역에 판매장소 마련하게 되며, 관계자는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유도해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제품 모집은 7월 5일까지로 평창군청 홈페이지 및 일자리 경제과 밴드에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대상은 관내 소재 가동 중인 업체(제조-가공-포장 물품 업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평창 Zone’ 사업은 군과 농업협동조합, 그리고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군민과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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