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한국노총 산별노조와 업무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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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국노총 산별노조와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12일(금) 한국노총 산하의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성남지역지부,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전국건설산업협동조합 수도권본부, 전택노련 경기동부지부 등 5개 산별노조와 “휴양·치유”인프라를 활용한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남산과 장암산 일원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치유의숲,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휴양·치유”를 주제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보 중에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체결한 한국노총 5개 산별노조의 총 조합원수는 134,000여명으로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2004년 출범하여 한국노총의 가맹 단체로 활동중이며, 공공부문의 공기업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65,000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단체다.

성남지역지부는 1978년에 설립된 성남지역 내 노동자 일자리사업, 장학사업, 문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최대 단체로 34,000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은 2019년에 설립되어 지역 내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 노동자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로 3,000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수도권본부는 2002년에 설립되어 건설노동자의 생존권 사수와 공정임금 쟁취를 활동하는 단체로 30,000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전택노련 경기동부지부는 조합원 2,000명으로 1956년에 설립된 택시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평창군은 한국노총에 가입된 각종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잠재적 수요자를 확보함으로써“휴양·치유”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국민과 노동자의 건강증진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공공의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의 대표적 자원인 산림을 활용한 휴양·치유 활성화로 근로자의 권리와 복지가 한층 높아지고, 평창군이 제2의 고향으로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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