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해빙기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 해빙기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해빙기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이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평창군은 군 방재부서 및 읍·면 직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점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평창군관리 급경사지 72개소로 구조물 및 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 발생여부, 상부사면의 낙석발생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주요 점검하고, 급경사지 일제조사를 실시 관리대상 급경사지로 신규지정 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해빙기 대책기간은 2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로 24시간 상황보고 체계 구축·운영 및 해빙기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하여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예비비등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 조치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해빙기를 대비해 군민들도 생활주변의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미리 예방대책을 준비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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