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노후·불량시설물 정비 마무리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노후·불량시설물 정비 마무리

평창군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에 걸맞은 환경정비 및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동계올림픽 특구 및 경기장 이동구간의 노후·불량시설물 정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2017년 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총 사업비 26억 9,600만원을 투자해 특구 및 경기장 이동구간의 노후·불량한 시설물 310개소에 대해 철거, 차폐, 보수, 도색 등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동계올림픽 특구지여고가 대화․봉평․용평․진부․대관령의 경기장 이동구간내 있는 303개소의 노후․불량 시설물에 대해 정비를 마무리한 상태이며, 나머지 시설물도 이달 말까지 깨끗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 개폐회식장 도로변에 있는 낡고 허름한 건축물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은 철거하여 주차장으로 만들고, 올림픽플라자와 관람객 승하차장 사이 노후된 건물벽과 담장에는 올림픽 기념 벽화도 조성하였다.

올림픽 기념 벽화는 풍속도, 동계올림픽 역사, 올림픽 설상경기, 대관령 풍경 등 4가지 테마로 그려져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림픽 개최 도시의 품격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평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어 올림픽 이후에도 다시 찾는 평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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