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0년도 군정 시책보고회 열어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 2020년도 군정 시책보고회 열어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보고회는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군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분야별 장기 비전과 발전전략 공유를 통해 공약 및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2020년도부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최대 유산인 ‘평화’와 높아진 ‘평창’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과 신규 시책을 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를 통해 다뤄지는 사업은 각 부서별로 평화, 문화, 자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업, 민선7기 공약사업, 각종 공모사업 등 군정 주요현안사업과 연계한 시책,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현장중심 민원처리, 성과위주의 사업 추진 등으로, 역점시책 27건과 신규시책 78건 등 총 105건의 시책사업이 다뤄진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으로는 평창군 읍․면별 특화전략 수립 용역,평화 테마파크 조성, 평창군 장애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 평창 에코랜드 조성사업, 제3농공단지 및 일반사업단지 조성사업,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조성, 평창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 설립 등이 있다.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총3,953억원으로, 국비495억원과 도비710억원, 군비2,530억원, 기타218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보다 발 빠르게 중앙부처 방문 건의 및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하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생활SOC사업, 스마트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저감 투자 등의 정부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비 등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시책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 이행과 함께 평창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책이 소개되는 자리”라며, “동계올림픽 이후 비상하는 평창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