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서낭굿 농악 및 서낭제 개최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서낭굿 농악 및 서낭제 개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회장 김철규)는 지난 3일 구룡소골 성황당(이목정리)에서 용평면 지역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개최했다.

이번 서낭굿 농악 및 서낭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평년보다 소규모 행사로 기획되었으나,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한 해의 무사태평과 풍년, 면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2003년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평창둔전평농악은 우리 고유 전통의 맥을 잇고 전통민속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문화올림픽 성공개최의 일등공신으로 평창전통민속놀이 한국 전통문화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은 “서낭굿 농악 및 서낭제를 통해 2020년 한 해 용평면 번영과 화합, 농사의 풍요를 기원한다”며, “더불어 평창의 지역발전과 상생할 수 있는 전통문화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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