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 뉴스로
경기포천시

포천시,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축산농장에서 발생되는 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축산시설 내·외부에 축산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방취림 조성사업은 냄새와 미세먼지 저감, 탄소 발생량을 억제하는 등 주변 환경과 축산업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축사를 조성하기 위해 포천시에서 묘목 비용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36호 축산농가가 참여해 측백나무, 편백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5,680그루를 식재했다.

수종은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에 효과가 우수한 나무를 선정했으며, 포천시산림조합에서 20∼3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최영길 농장대표는 “축산농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축산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악취를 없애고 시민이 공감하는 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많은 축산농가가 참여한 것은 친환경축산에 대한 농가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주민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사업을 확대시행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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