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특성화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업설명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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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특성화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업설명회 개최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가 특구 내 기업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포스코 국제관 대회실에서 ‘2022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특성화 육성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의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업지원기관의 투자유치와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등도 함께 소개돼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소특구육성센터 관계자는 ‘공공기술 발굴 및 연계, 기술이전사업화, 기술창업 육성, 특화성장 지원’을 위한 강소특구 육성사업 전반과 지역특성화 육성사업 세부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의 투자유치 지원사업과 포스텍홀딩스의 펀드, 포항테크노파크의 기업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등 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사업들도 소개됐다.

올해 강소특구 지역특성화 육성사업은 기술연계 지원사업, 기술이전 실증 지원사업, 첨단신소재 All-in-One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기업 수요에 기반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6억3,000만 원이다.

‘기술연계 지원사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자 및 인프라, 외부전문가 등을 활용한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협력프로그램으로 애로사항 컨설팅, 마케팅, 분석 등을 지원하며, 특화분야 기업은 회원사 가입 후 수시 신청할 수 있다.

‘기술이전 실증 지원사업’은 기업이 공공연구기관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경우 또는 기업부설연구소(연구전담인력 3인이상)를 보유한 기업이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제품화나 이전기술 실증을 위해 첨단신소재(바이오, 에너지, 나노) 및 4차산업(AI, 빅데이터, IoT) 분야의 사업화를 하는 경우 관련 기업당 최대 공공연구기관 컨소시엄은 8,000만 원, 기업단독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첨단신소재 All-in-One 패키지 지원사업’은 첨단신소재 제품 상용화 시 필요한 성능평가 및 인증, 제품제작, 사업화 전략지원금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단일 또는 패키지의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5월 6일부터 19일까지 포스텍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포항시 등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스텍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기업들이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의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협력해 지난 2년간 연구소기업 설립 26건, 기술이전 126건, 신규창업 38건, 첨단기술기업 지정 2건, 일자리창출 357명, 투자유치연계 576억 원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24개 기업에 기술이전사업화(R&BD) 지원금 총 41억9,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올해도 강소특구 육성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첨단신소재 중심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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