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발대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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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발대식 개최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27일 지역청년 26명으로 구성된 포항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청년기획단 ‘포로리’는 ‘포항관광의 로망을 실현하는 청년리더 프로젝트’의 약자로,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신청 기간을 거쳐 축제기획 16명, 관광마케팅 10명 등 총 26명을 선발했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년여간 참여단원들은 기존 관중심의 축제운영을 벗어나 청년의 관점에서 포항대표축제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홍보하는 ‘축제기획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결국 포항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포로리 단원들이 지역축제에 직접 참여해 청년이 원하는 재미와 아이디어 요소들을 불어넣어 준다면 로컬관광의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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