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방탈출 카페 질식사…긴급 안전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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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방탈출 카페 질식사…긴급 안전점검 실시

강원소방본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도내 방 탈출 카페 6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 폴란드 코샬란 방탈출 카페에서 건물 가스 누출로 15세 학생 5명이 사망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 탈출 카폐 : 이용객들이 미로처럼 복잡하고 어두운 실내에 갇혀 퀴즈를 맞추며 다른 방으로 옮겨가는 놀이시설(주어진 시간 내에 탈출을 목적으로 함)

점검반은 4개소방서에서 편성하여 6개 대상을 확인하며,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이 추가로 별도확인 한다.

점검대상은 춘천 3개소, 원주·강릉·동해가 각각 1개소다.

점검내용은 △대상 규모별 소방시설 적법설치 여부 △비상구 등 안전시설 확보여부 △정전 시 자동개폐장치 설치등 안전시설 확보여부 △입장 시 사전 안전수칙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교육안내 등이다.

앞으로 강원소방은 소방청에서 방탈출 카페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제도가 마련되면, 신종 다중이용업소로 분류하여 화재위험을 평가해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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