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역량개발센터, 보은군 ‘공모과제개발 워크숍’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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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역량개발센터, 보은군 ‘공모과제개발 워크숍’ 개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역량개발센터(이하 KPAC)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속리산숲속마을휴양지에서 보은군(군수 정상혁)의 공모과제 대응 및 역량강화를 위한 ‘공모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 공무원 36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 역점 정책과 지방행정방향을 이해하고, 지역밀착형 생활SOC 3대 분야 10대 투자 과제에 대해 분야별 공모사업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방정부와 지역발전 경쟁력을 갖추고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치행정, 보건복지, 환경 산림, 지역개발, 도시개발, 농축산 등 6개분야 6개조 팀을 나눠 중앙정부 및 기관의 공모사업 현황, 지자체 공모 실태를 분석하고, 공모과제 실행 기법 등을 배우며 2019년 상반기 각 부처별 공모사업 발표 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교육 받는다.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 김형철 KPAC 연구위원은 “보은군의 공무원들이 국비확보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모사업 과제 발굴 아이디를 도출하는 방법을 실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보은군 환경 자원을 분석하고 해당 분야 핵심전략사업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을 리뷰하는 등 국비확보 사업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사업 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 국비확보 사업에 필요한 역량과 기법을 습득하여 교육 후 소규모TF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워크샵 특별 강사로 나선 정상혁 보은군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첫 번째는 모든 일에 남보다 강한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는 감성 뛰어나야 하며, 감각과 느낌이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공무원 생활하면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돈이 많은 사람도, 권력을 가진 사람도 아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며, 특히 고전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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