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 4차 산업혁명과 지역의 미래 주재로 ‘제171회 지역정책연구포럼’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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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 4차 산업혁명과 지역의 미래 주재로 ‘제171회 지역정책연구포럼’ 개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 대표 원장 이기헌)은 11월 15일(목), 4차 산업혁명과 지역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 KR컨벤션에서 15기 ‘제171회 지역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제171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는 전국 지자체 간부 공무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제 1강연에서는 최병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업전략연구 그룹장의 ‘세상을 바꾼 혁신, 미래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병철 그룹장은 “제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과 다양한 과학기술의 융합에 기반한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제조혁신을 넘어 인류의 사회, 경제, 문화에 대변혁을 초래할 인류사의 변곡점이”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첫 번째는 Transfer – 지식의 이전이라는 측면, 두 번째는 Transcendence – 기계가 사람을 초월하는 시대, 세 번째는 Transformation – 산업의 변화, 네 번째는 Transition – 사회의 시스템이 바뀌는 변화의 시대를 종합해 4T”로 정의했다.

제 2강연에서는 박정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책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정은 정책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은 지능정보화 시대라고 정의”하고, “인공지능(AI)는 센서 기술이 중요한 시대이며, 앞으로 100년 연구과제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기계의 자기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한 글로벌 ICT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데이터를 생성, 활용하는 플랫폼 및 생태계 중심으로 산업경쟁이 변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간부공무원이 회원(13년간 누적회원 2,134명)으로 가입해 각 중앙부처의 정책 책임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격조 높은 세미나와 교류의 장으로서 정부의 지방정책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 연구모임체인 ‘지역정책연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제172회 지역정책연구포럼은 오는 12월 20일(목) 진행되며,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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