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 고령군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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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역량개발원, 고령군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지자체 연구 교육 전문기관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은 27일부터 2일간, 부례관광지에서 고령군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7∼8급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1-3기 인재육성을 위한 공무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에 따른 정책 환경의 변화, 한국형 뉴딜정책 추진 등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 고령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젊은 직원들의 잠재적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령군 기획실 공무원 및 각 부서 공모사업 담당자 및 복합화사업추진 담당 7~8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3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1인 교육자 대상 4일로 구성된 총 2차수 교육으로 참가 공무원의 부서 특성과 직급을 고려해 3명 내외 10개팀을 탄력적으로 편성했다.

1일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책환경 변화와 주요 정부 정책의 방향 및 우리지역 현황 및 자원분석, 2022년 정부예산안 분석, 우수사례 분석 등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2일차에서는 팀별 과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심화 과정으로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시간에는 팀별 브레인스토밍과 전문가 컨설팅 및 코칭을 병행해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젊고 유능한 7∼8급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통한 공모사업 발굴로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속에서도 지속가능한 고령군의 장기 미래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호선 KGI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역량개발실장은 “본 과정은 풍전등화의 지역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지자체가 젊고 유능한 미래핵심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지속가능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한 매우 의미있는 워크숍으로 지역의 주민이자 주인공이면서 고령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인재를 육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특히, 총 4일에 걸쳐 진행됨에 따라, 좀 더 깊이 있는 연구와 정책, 사업개발이 이뤄진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교육 여건을 조성한 후 진행됐다.

한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은 ‘지역균형발전과 공무원 역량강화’의 미션을 가지고 실질적 지방자치 및 재정분권을 통한 미래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정책분석, 공모사업개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조사 평가 및 교육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예산(사업)분석(편람) 및 교육 문의: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승현 팀장(02-59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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