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안동시 ‘다이나믹 100년 등불기획단’ 2기 워크숍 진행..창의적 인재 육성한다

최영무 기자 | 2021-05-27 15:47:12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안동시 ‘다이나믹 100년 등불기획단’ 2기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교육 진행 시 손 소독과 열 체크, 마스크 착용, 1m이상 뛰어 앉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안동시 ‘다이나믹 100년 등불기획단’ 프로그램은 ‘안동의 100년 미래지속발전 등불을 밝히기 위한 창의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코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18년 제1기 과정이 2년간 진행되었으며, 올해 제 2기 과정이 1년여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이 진행하는 이번 2기(1차수) 워크숍에서는 지역의 실효적 정책개발을 위한 정부의 핵심정책 및 다양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실용적 학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미래의 팀 리더로서 역량향상 교육과 리더십, 또 공공행정에서의 핵심역량인 정책과 사업 기획력 강화 교육 및 시책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1일차에서는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정책, 예산, 지역발전의 이해, 그리고 소통과 협력을 위한 팀워크 팀빌딩 게임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비전리더십, 명사 초청강의, 팀별 과제가 부여된다.

특히, 2일차에는 JTBC 차이나스클라스로 유명한 김형철 교수(前연세대 철학과)의 ‘이론적 지식을 벗어나 실천적 지혜를 맛 볼 준비가 되었는가?’ 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이호선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역량개발실장은 “본 프로그램은 지역 핵심인재로서 지방행정의 핵심성장동력으로 성장해 나감과 창의적 정책기획 및 업무추진역량을 심화, 발전시킴으로써 SELF 업무추진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Jump UP 과정으로 설계되었으며, 각 실과별 자원을 받은 8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또 이 실장은 “안동시의 이번 등불기획단 프로그램은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소멸위기 시대에 지역 스스로 문제해결역량을 갖춰 나가는데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민선 8기를 앞두고, 많은 지자체로부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은 코로나19 이후의 보다 심화될 지방소멸위기의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분야별 최고의 지역전략전문가와 함께 정부핵심정책 및 지역발전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시의 적절하고 유용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사업(정책) 개발 및 공무원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9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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