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쌀값 안정과 농업인 경제력 향상에 총력” | 뉴스로
충남태안군

한상기 태안군수, “쌀값 안정과 농업인 경제력 향상에 총력”

태안군이 2017년산 공공비축 미곡 4,385톤을 매입키로 하고 각 읍·면에서 매입에 나선 가운데, 한상기 태안군수가 15일 안면읍 공공비축 미곡매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공비축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것으로, 군은 올해 산물벼 6만 2500포대(40kg)와 건조벼 4만 7125포대(40kg) 등 총 4,385톤, 10만 9625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

현장을 찾은 한상기 군수는 “군은 연말까지 총 17억 7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조보관시설을 확충, 현재 2만 3800톤인 비축미 저장량을 2020년까지 3만 1000톤으로 늘릴 것”이라며 “쌀값 안정과 농업인의 경제력 향상을 위해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올해 삼광과 새누리 2개 품종을 매입하며 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으로, 2017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농산팀(670-2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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