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참 좋은 소비’, 대구광역시가 앞장서다 | 뉴스로
대구광역시

‘함께 나누는 참 좋은 소비’, 대구광역시가 앞장서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7월 7일(목)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대강당에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물품구매담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생산품 홍보를 진행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물품, 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이 구매하도록 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제도 설명 및 구매방법·우선구매관리시스템 등 구매 담당자가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 2021년 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 분석을 통해 앞으로 구매 가능 품목 안내 및 구매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대구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등 40여 개 기관이 공동으로 생산품 전시 및 홍보 등 장애인생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구매담당자들이 장애인생산품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적극 권고하겠다” 라며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 구매를 통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소득 향상으로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