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경남도 다랑논 지역자원화 공모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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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경남도 다랑논 지역자원화 공모사업 선정

함안군은 여항면 주서리 소재 아라씨앗드리공동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순연)이 경남도 주관 ‘2022년 다랑논 지역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다랑논 지역자원화 공모사업’ 은 지역자산이자 농업유산인 다랑논을 자원화 함으로써 도·농 교류 활성화 및 인구유입 도모, 청년일자리 창출, 농업소득 증대 등을 위해 추진한다. 도내 8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4억여억 원 중 군은 5000만 원(도비 2000만 원 군비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편, 사업에 선정된 여항면 주서리 다랑논 지역은 무농약 친환경 단지로 주변 경관이 우수하고 희귀 곤충이 서식하고 있어 농업유산보전과 청정지역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심에서 접근성도 용이해 방문객이 많은 지역으로 2021년 경남도 다랑논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민에게 420평의 다랑논을 분양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여항면 다랑논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다랑논 토종 전시논 조성, 장터, 다랑논 벼농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토종벼의 가치홍보, 도농교류 활성화, 다랑논의 다원적 가치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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