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창원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한 MOU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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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창원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한 MOU 체결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지난 5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창원대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관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이호영 창원대 총장, 주민협의체 대표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향후 칠원읍 구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구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공모 선정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창원대는 구성지구 건축, 예술, 지역공동체 사업 운영 및 지원, 청년 인재 공급 등을 담당하게 되며, 함안군은 청년일자리 공급, 현장 경험 제공 등 지역 인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근제 군수는 “명문 국립 고등교육기관인 창원대와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인재가 우리 군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외적으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부각을 통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에 이호영 총장은 “급속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우리 대학이 공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함안군 도시재생사업의 발전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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