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북면 영동마을, 새뜰마을 사업 선정되다 | 뉴스로
경남함안군

함안군 칠북면 영동마을, 새뜰마을 사업 선정되다

함안군 칠북면 영동마을(이장 안원환)이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확보와 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복지 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2022년 농촌협약에 대상사업으로 영동지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이 포함되어 선정됐다. 농촌협약 내 포함될 경우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어 개별공모를 위해 추가로 마을주민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2월 경상남도 자체평가를 거쳐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면평가를 받았다.

영동마을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장(이장 안원환)을 중심으로 마을에 현 실태와 필요사업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으며, 함안군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 최종적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군은 영동마을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에 걸쳐 약 16억원(국비 11억원, 도비 1억5000만, 군비 3억원, 자부담 5000만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마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주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함안군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6개 지구에 선정돼 법수면 윤외지구, 여항면 독뫼지구, 산인면 입곡지구 3개 지구를 준공했고, 대산면 대암지구, 칠북면 덕촌지구, 칠서면 진동지구 3개 지구는 시행중에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