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5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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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5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 개최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8일 오전 11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수료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함양군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을 해소와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신규농업 인력을 유입하여 침체된 농업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지난 2018년 경난지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올해 제5기 입교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초영농교육과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2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 준비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경과보고, 표창패 및 개근상, 수료증서 수여,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입교생 자치활동에 큰 역할을 한 입교생 대표인 박동준 위원장이 군수표창을, 서지호 총무가 군의회 의장 표창,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열의를 보인 정정갑, 이남우씨가 개근상을 받았으며, 교육생 대표로 최민자씨가 수료증서를 수여받았다.

특히 이번 제5기 입교생 30세대 중 26세대 48명이 함양지역에 정착할 예정으로 침체된 함양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기계신 예비귀농인들이 함양 농업의 미래”라며, “앞으로 신규농업인 조기 정착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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