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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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최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예산의 연말 몰아쓰기, 다음연도로 이월 또는 불용처리로 인한 예산낭비 등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각 지자체의 재정상황(재정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83.96%의 집행률(소비․투자 부문 79%)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 등 총 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상․하반기 최종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작년 한 해 동안만 총 7억 1,100만 원(상반기 6,100만원, 하반기 중간평가 1.5억원, 하반기 최종평가 5억원)의 인센티브를 수확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재정집행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독려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 한해도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방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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