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교통안전 위한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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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통안전 위한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실시한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임산부 및 태아의 교통안전을 위한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대여한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배를 압박하는 벨트 줄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고안돼 압박감을 줄이면서도 교통사고 발생시 임산부와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안전띠이다. 차량 의자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출산 후에는 떼어내고 일반 안전벨트를 사용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남이고, 임신 16주 이상인 경우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사용 후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목표로 임신에서 출산까지 촘촘한 지원을 강화하고,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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