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 도시브랜드 선호도 평가 ‘주민 심사위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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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 도시브랜드 선호도 평가 ‘주민 심사위원’ 모집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좌동 신시가지의 도시브랜드 명칭 선호도 평가를 위한 ‘주민참여 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

9일부터 15일까지 10명을 모집하며, 좌동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원이 초과 접수될 경우 무작위 추첨한다.

구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좌동 신시가지 도시브랜드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신시가지를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도시브랜드 명칭 공모에 나선 것이다.

공모 결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모두 1천600여 건이 접수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구는 이러한 높은 관심도에 호응하고자 지역 주민이 명칭 선정 절차에 참여하는 주민 심사위원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당초에는 내부 심사, 선호도 조사, 구 자체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본 심사 전 단계에 주민 심사를 추가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에 이메일(0219pink@korea.kr)이나 기획조정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명칭 공모에 대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주신 것을 보니 역시 해운대구는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라며 “좌동에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부여해 이를 시작으로 해운대의 미래를 이끌 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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