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AI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에 특교세 62억 원 긴급 지원 | 뉴스로
행안부

행안부, AI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에 특교세 62억 원 긴급 지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11월 28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두 번째로 12월 2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다시 확진 판정됨에 따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2억 원을 전국에 긴급 지원한다.

경북지역은 ’14년도 경주 토종닭 농장 이후 처음으로 AI가 발생한 상황으로, 이는 전국적으로 추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소독 활동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전 지방자치단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지시하고, ‘정부합동 AI 현장상황관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경북 상주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전국 어디서든 AI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전 지방자치단체는 차단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