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TF팀 구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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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TF팀 구성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 및 군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총 190억 6천만 원의 정부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기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운영하고 전담 접수창구, 상담, 이의신청 창구 등을 개설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5월 4일부터 8일까지 긴급지원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6,247세대에 대하여 총 28억 9천만 원을 현금으로 1차 지급하였다.

지난 5월 11일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이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급 신청은 5월 11일부터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가 사용하고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신청하며, 신청일로부터 2일 후에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시에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급받을 긴급재난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만원 단위)하여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신청한 카드에 충전해준다.

5월 18일부터는 카드사의 연계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하여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에서 선불카드, 강원상품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원상품권 지급 신청 또한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하며, 세대주의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 신청을 원칙으로 하나 부득이한 경우 세대원이 세대주의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5월 1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운영하고, 지원대상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받고, 접수 처리 후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지급받은 정부 재난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여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카드 포인트는 환전되지 않고 소멸된다.

군은 지급방식에 따라 지역, 사용처 제한되는 곳이 다르므로 지원금 신청 전 카드사 및 홍천군 홈페이지에서 관련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권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이용하여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신청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군 홈페이지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계속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빠르게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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